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_이상과 현실_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동영상 요약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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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사고의 틀 비교
2.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평정에 이르는 길
3.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사회현실을 위한 적용Ⅰ
4.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사회현실을 위한 적용Ⅱ
5.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만남: 나의 발견, 소크라테스
6.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만남: 이상과 현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뿌리로부터 줄기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둘로 갈라진다. 둘은 상반된 입장으로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간다. 예를 들어, 손가락의 움직임은 그 안의 근육과 신경이 손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 신경은 뇌와 연결되어 있다. 결국 뇌로 손을 움직이고 싶어하는 나의 생각과 의지가 손은 움직인다고 볼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을 경험하면서 그 경험을 내가 느끼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다.
세상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도 두 가지가 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들을 수 있는 것과 들을 수 없는 것, 느낄 수 있는 것과 느낄 수 없는 것. 보이지 않거나, 들을 수 없거나, 느낄 수 없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다.
보이는 육체에 의해 육체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정신에 의해 육체가 움직인다고 볼 수도 있다. 그 보이지 않는 영역에 관심을 둔 사람이 바로 플라톤이다. 반대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보이는 영역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보이는 세계로부터 보이지 않는 세계도 유추 가능하다). 이런 상반된 입장이 바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출발점이 되었다.
플라톤의 대표적 사상 중에 '동굴의 비유'가 있다. 동굴 속에 내가 있고, 빛이 들어오면 벽에 내 그림자가 비친다. 동굴 속에서 나를 보지 못하고, 그림자만 보기 때문에 그림자가 자신인 걸로 착각하고 그림자를 좋아하게 된다. 플라톤 입장에서 그림자는 현실이고, 빛은 이데아이다. 눈에 보이고 확실하지만 그것은 그림자에 불과하다. 밖으로 나와 빛을 볼 때 진정한 현실이 보이는 것이다. 플라톤은 지식은 회상하는 것이며, 밖에서 내가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지식을 경험을 통해 끄집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아리스토텔리스는 보편적 인간은 관념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며, 현실 속에서 인간은 개별적이라고 했다. 모든 것은 구체적 실체와 현실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