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목차

1,한국의 예술미를 관통하고 있는 정신은 과연 무엇인가?
2. 이른바 ‘한국적인 미’란 어느 시대의, 그리고 누구의 미인가

본문내용

1,한국의 예술미를 관통하고 있는 정신은 과연 무엇인가?
-- 무교에 대한 언급은 왜 빠졌을까?

미술이나 공예 같은 ‘시각 예술’과, 건축이나 조경과 같은 ‘조형 예술’은 유형 예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비슷한 미의 개념들이 적용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음악이나 춤과 같은 ‘공연 예술’에는 시각 예술이나 조형 예술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장르에만 고유한 미의 개념들이 보인다. 시각 예술과 조형 예술에 나타나는 한국 예술미를 볼 때 적지 않은 학자들이 한국미론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소박성, 자연주의, 무작위성(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 비균제성, 파격성(해학성), 세부적인 것에 대한 무관심 등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한국 최초,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사학자 고유섭의 이론에서 등장했던 단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