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조] 20세기 미술사
- 최초 등록일
- 2003.12.2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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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미술형식의 파노라마
2.모던아트
3.야수파
4.입체파
5.표현주의
6.미래파
7.다아이즘
8.초현실주의
9.추상주의
10.파리파
11.앙포르멜
12.절대주의
13.오르피즘
14.20세기 조소
15.20세기 건축
16.20세기 한국미술
본문내용
1914년 한 전시회에 마르셀 뒤상이라는 작가가 남성용 소변기를 출품했다. 당연히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 변기는 60년 뒤 조르주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그의 회고전 개막작품으로 출품됨으로써 정중한 대접을 받았다. 그 만큼 20세기 미술은 지난 세기와 달리 급속한 변화를 보였다. 20세기 미술은 1905~1906년 차례로 등장한 야수파와 큐비즘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음악·과학등 다양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고 기존 미술에 관한 의문은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화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추상미술 발전의 핵심은 피카소(1881~1973)와 브라크(1882~1963)가 주창한 큐비즘이었다. 1910년경 피카소는 자신의 그림에서 자연주의적인 그림과는 거리가 먼 형태를 추구했다. 예를 들어 피카소가 1910년 그린 「여인 누드」라는 제목의 그림에서 작품의 주제를 알아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형태의 극단적인 단편화는 기존의 회화적 표현방식과의 근본적인 단절을 나타냈다. 피카소는 앞에서 본 여인의 모습과 옆에서 본 여인의 모습을 합성해 그리곤 했다. 결국 그의 그림에는 늘 외눈박이 여자가 정면으로 앉아있는 형상이 자주 등장하곤 했다. 당시 일반대중들은 이런 그림을 이해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던 구상화와 달리 추상미술은 색채나 알 수 없는 형태 또는 화가의 「그리는」 행위자체가 그림의 내용이었다.피카소의 그림처럼 브라크의 큐비즘 그림도 난해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