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충돌
- 최초 등록일
- 2003.1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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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충돌을 읽고 역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키워드만 뽑아 정리하고 느낌과 주석을 달아 놓았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역사를 왜곡해온 통설과 국사
(2)새로운 시대구분의 필요성
(3)건국신화를 초기국가 연구에 끌어들여야 한다.
(4)초기국가 형성.발전에 대한 『국사』의 설명은 타당한가
(5)삼한통합으로 왕국의 재정이 확대된 결과는
(6)6두품 출신 도당 유학생이 반신라적 태도를 보였을까
(7)현대 한국사학의 민족만들기, 역사만들기의 왜곡된 유산들
3.결론
본문내용
책을 맺으며 작가는 말한다. "최근 통설과 새로운 역사의 차이는 소위 실증과 상상력의 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책을 모두 읽고나니 나도 그러한 생각에 동조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느꼈던 감정은 "이 책 한권으로 인해서 중·고등학교시절 배운 역사의 단편들이 모두 찢겨나는 구나." 였다. 특히나 나의 꿈이 중학교 국사 교사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국사교과서를 즐겨 봐왔기 때문에 충격이 더 컸던 것 같다. 본론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책의 본문에는 역사를 소위 '발명한다'는 개념이 자주 등장한다. 이 '발명한다'라는 것은 이 나라의 역사왜곡의 단적인 면을 잘 나타내는 단어인 듯 하다. '발명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때까지 없던 기술이나 물건 따위를)새로 생각해내거나 만들어 냄.'이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우리는 그동안 역사를 발명해 왔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얼마나 망가트렸는지를 보여주는 참신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며 가장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그것은 바로 여기저기 나타나는 '필자'에 관한 것이다. 필자는 군데군데 등장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 역사란 것이 주관적이고 내가 읽은 이 책 자체가 필자의 생각과 주장을 펼쳐나간 것이기 때문에 이 사실하나로는 뭐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