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천년의 사랑과 아버지
- 최초 등록일
- 2003.12.14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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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년의 사랑과 아버지를 읽고 두 소설이 가진 눈물의 상투성에 대해 논의함. 제가 직접 고민해서 쓴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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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을 읽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우'라는 인물에 대해 비판할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불쌍한 그녀를 무책임하게 버려둘수 있나고, 물론 그녀를 버리고 간 그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되었다. 하지만 '인희'라는 인물도 원인을 제공한 면이 있다. 작품속에서 나왔듯이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냄당하고 차가운 태도를 취한다. 물론 이는 사랑을 받지 못한 그녀의 환경에 기인함을 알고 있다. 남녀관계는 서로간에 신뢰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읽는 독자는 여자의 태도보다는 운명적인 사랑만을 기대하도록 만든다. "자신에게 다가온 남성이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이지 않는다면 운명적 사랑이 아니다." 라는 고정관점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운명적 사랑은 운명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실한 사랑은 남녀간의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서 서로가 운명적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사랑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처럼 남녀가 서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쪽만의 사랑과 관심이 아닌 서로가 상대방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신뢰가 우선할 때 진실한 사랑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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