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 루소의 에밀 완역판 (상.하권) 요약 및 분석

소개글

국내에 나와있는 유일한 에밀 완역판(상,하두권)에 대한 요약 및 분석,그리고 나름의 감상입니다.
신뢰성있는 자료를 참고했으며 참고한 내용에는 각주가 달려있으므로 출처에 대해서 안심하셔도 될 것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저의 말이고, 제 생각으로 논의한 것입니다. 도움되시기를.

목차

Ⅰ.들어가며

Ⅱ.풀어가며
1.루소에 대해서
2.에밀에 대해서
(1)에밀 줄거리 요약
(2)에밀에 대한 감상
(3)「에밀」에 대한 비판
(4)에밀이 교육 사상에 공헌한 점

Ⅲ.나오며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에밀이 필수지!"
교원대 입학을 결정하고 남은 한 달여 기간, 그 끝에 이르렀을 즈음에 나는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한 적이 있다. 그때 함께 서점에 들렀던 친구가 추천한 책이 바로 에밀이었다.
"그래?" 하고 에밀 앞에 섰지만, 그 때 내가 서점에서 마주한 「에밀」의 두께는 그것을 향한 독서의 열의를 식히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나는 대학 강의 과목의 과제라는 부끄러운 이름으로 그 책을 다시 잡았다. 그런데 남들 못지 않은 욕심을 부려 완역판 두 권짜리 묵직한 책을 읽어 내려가기는 했어도, 때로는 잘 이해되지 않고 때로는 나의 생각과 달라서 화가 났던 것이 바로 이 「에밀」이었다.「에밀」은 그것을 옮긴 정보구 교수의 말에 따르면 '한 인간의 완전한 교육사'이다. 장자크 루소를 불후의 사상가로 만든 책이며, 당시의 서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출판과 동시에 금서처분을 받았으며, 또 그 저자 루소에게는 체포령을 내리게 함으로써 그를 여기저기로 피해 다니게 한 획기적인 사상서인 것이다. 따라서 에밀은 단순한 교육학 서적이 아니며, 저자 장 자크 루소 역시 단순한 교육학자나 교육 사상가일 수는 없다.
이렇게 당시 사회라는 갇힌 웅덩이에 돌을 던진 격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킨 에밀을 살펴보는 것, 그리고 이에 앞서 저자인 장자크 루소를 살펴보는 일은 교육분야와 관련 있게 될 사람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는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일이 된다할 것이다.

참고 자료

J. J. 루소 (정봉구 옮김), 에밀 상·하, 범우사, 서울:2000
허광만, J.J Rousseau의 자연주의 교육이론에 관한 연구-「에밀」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1992
한국교육학회 교육사연구회, 교육사상가평전 3권(서울: 교학 연구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