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비평] 광고를 통해 본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03.11.2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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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성이 원하는 아내상
2. 광고의 이중성과 감성의 이중성
3. 여성의 자기실현을 가로막는 벽
4. 어긋나는 자기실현의 음률
5. 빛과 그림자, 피아노, 그리고 희망의 노래
본문내용
커피 프림이 없어서 안타까울 때, 살며시 문을 열며 프리마를 들고 들어오는 아내의 미소속에는 휴식과 같은 편안함이 있다. 그리고는 '늘 친구 같은 아내'와 커피를 한 잔씩 마시면서 정답게 얘길 나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남자들은 집에 들어오면 무엇보다도 편안함을 원한다. 온종일 밖에서 싸인 짜증과 스트레스와 그리고 육체의 피곤함을 달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에 있어서 아내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언제 어떤 기분이든지 간에 자신이 원할때 곁에서 챙겨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아내를 남편들은 원하는 것이다. 같은 속옷이라도 '아내가 챙겨주는 트라이'는 유달리 편안하다고 한 광고는 말한다. 어릴 적 어머니처럼 속옷을 자상하게 챙겨주는 아내와 '피존처럼 부드러운 아내'가 언제나 집안을 지키고 있고 언제든 들어가기만 하면 그 부드러움 속에서 편히 잠들 수 있는, 그런 비둘기 같은 다정한 가정만 있다면 남자들은 밖에서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다못해 도둑질이라도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