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의 그 본질
- 최초 등록일
- 2003.11.1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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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종교의 그 본질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종교는 궤도 이탈인가 아니면 올바른 방향인가?
2. 종교적인 것의 복귀와 새 우주론
3. 종교적인 것과 문화적 차이
4. 종교적인 것과 전 사회적 정의
5. 종교적인 것과 과학 기술의 도전
6. 종교적인 것과 생태학적 도전: 자연의 재매혹
7.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주목되는 세계적인 현상중의 하나는 종교적인 것과 신비적인 것이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도덕화와 박해, 비판적 과학적 지식에 의한 정당성 위협 등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비판적 과학적 지식을 계승한 자들이 종교화 또는 신비화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사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 사실이 주는 전언을 파악해 해독해 내며 우리가 관련된 광범위한 과정, 오늘날 진행 중인 문화적 변천 과정 속에서 종교가 갖는 사명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1. 종교는 궤도 이탈인가 아니면 올바른 방향인가?
근대 문명의 특징은 이성을 중심으로 인간 삶과 사회를 이해하고 조직했다는 것이다. 이 이성의 더욱 완결적인 표현이 과학과 기술이다. 이것은 근대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신화, 즉 무제한 발전의 신화를 낳았으나, 무제한 발전은 다른 한편으론 엄청난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 인류의 대다수는 진보라는 이름 하에 희생되었거나 아니면 거의 부차적이고 소외된 형태로 혜택을 받았을 뿐이다. 그리고 자연은 약탈, 유린되었고 일부 지역의 자연 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과학적 기술적 구상은 처음에는 아주 매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나 과학과 기술은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고 생물계 전체가 위협받고 있고 인류의 생존이 위기에 놓여있다. 그렇기에 무제한 발전의 신화는 극단적으로 우리를 피할 수 없는 파괴로 이끌 수 있다. 우리는 현대문명에 대한 대한을 찾을 필요가 있는데 여기서 합리성을 거부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오늘날 요구되는 것은 합리주의를 극복해 이성을 더 큰 전체에 통합시키는 일이다.
그렇다면 문명은 종교를 어떻게 보았는가? 첫째로 종교를 전근대적인 것으로 보았다. 이 시각에 따르면 종교는 원시적이고 환상적인 지식을 재생산하기 때문에 이를 비판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종교를 일종의 질환으로 보는 견해로 자신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신을 다시 잃어버린 자의 아편 또는 거짓 의식으로 보았고 보호 욕구를 채워 주고 두려움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신경 정신적 환상으로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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