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1.0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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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잘써서 50명 듣는 섭에서 2등한 독후감이에요!
목차
1.딥스와 비슷한 예를 든 나의 견해
2.딥스의 줄거리
3.딥스에서 나타난 교육에 대한 나의 정리
본문내용
얼마전에 모 방송사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이었는데, 한 가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해서 그 가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 좋은 방향을 모색하고, 그 가족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시청한 내용은 한 여자가 남편을 잃고, 어린 세자녀를 데리고 사는데, 힘든 생활고와 세자녀중 2명의 아이가 정상적인 아이들과 많이 틀리다는 것이 그 여자를 젤 힘들게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방송사 측에서 해결책을 마련하여, 두아이를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육원에 보내졌고 엄마는 정상적인 막내만 데리고 살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막내마져, 정신지체아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었는데, 이제 유치원에 들어가서 대소변을 가려야 할 나이인데도 가리지를 못했다. 그러나 엄마는 아이를 가르치기는커녕 아이가 하자는 데로 그냥 묵묵히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보육원으로 보내졌던 두 아이는 집에서 보이던 이상행동을 보이지 않고, 정상적인 아이들과 같이 행동하고, 배우고,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것은 무슨 이유일까 의문스러웠는데, 그 보육원의 놀이 치료사의 덕택이었다. 결국 문제는 이러했다. 무관심이었다. 그 어머니의 무관심이 정상적인 아이들을 정신지체아로 만들고 말았던 것이었다. 결국 솔루션들이 어머니도 요양원으로 입원시키고, 아이들은 잠시동안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어머니가 치료될 때까지 보육원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난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부모의 가정교육의 중요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는데, 우연히도 딥스라는 책의 내용과 너무 흡사해서 마음에 깊게 와 닿았다.
학교에서는 말하지도 않고 놀지도 않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건 너무나 거부하던 아이 딥스!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 낸 감옥 속에 자신을 가둔 아이 딥스!
언제나 꼭꼭 닫아걸곤 했던 장난감 집의 문과 창문들처럼 항상 닫혀있던 딥스의 마음.그런 딥스는 왜 인지 모르게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