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론] 아날학파에 대해서

등록일 2003.10.2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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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날'은 비록 프랑스적 전통에 깊이 뿌리박은 학술 활동이었지만, 20세기의 그 어떤 학술 동향도 문화와 사회에 대한 역사 연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모델로서 국제적으로 그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한편 '아날'의 영향력은 사회주의 국가에까지 확장되어, '아날'이 교조적 마르크스주의보다 물질 문화와 일반 민중의 일상 생활에 쉽게 접근 한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구 소련에서는 이에 1971년 마르크스주의적 언어와 역사 대신 블로크의 전통에 의거한 『중세 문화의 범주들 The Categories of Medieval Culture』라는 아론 구레비차(Aaron Gurevich)의 종합적 저작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폴란드에서는 '아날'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반영되 1970년대 초 블로크, 페브르, 브로델의 주요저작들이 번역되기도 했다. 이처럼 '아날'의 역사가들의 영향력은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적 과거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식, 서구의 사회과학 지향적 역사학과 동구의 공식적 마르크스주의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고 개방적인 역사 개념과 사회개념에 근거한 작업이었기에 가능했다.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접근 방식의 '아날' 역사가들의 견지가 실제 작업에서 심각한 모순을 낳기도 하였지만, '아날'의 역사가들의 저작들은 역사학과 문학 간의 간극을 메우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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