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카고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0.2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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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이 칭찬해주신거에여...^^
일반적인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려하다. 그리고 묵직하다.
숱한 수상 경력과 높은 명성의 원작, 영화 전반에 걸쳐 시종일관 흐르는 재즈, 개성있는 주연/조연배우, 그리고 그들이 몸으로 세상을 연주하며 흘리는 께름직한 미소.. 모든 것이 무겁도록 화려했다. 영화가 시작되고 All That Jazz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화면을 압박하던 그 뒷골목의 화려함은 세 명의 개인이 스스로를 주장하면서부터 점점 무게를 지녀갔고 어느새 마지막의 All That Jazz에 있어서 급기야는 현실이 되어 내 가슴을 짓누르는 것이다. 과연 나만의 생각일까.
매스컴과 스타의 본질에 대한 세련된 은유, 내재된 주제의식, 거부하기 힘든 리듬감으로
포장된 화려한 편집, 열정적이며 관능적으로 표현된 차가운 현실세계.. 이 영화를 표현하는 말은 많다. 그리고 모두 인정할만하고 공감이 가는 말들이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크게 보인 것은.. 살아남고자 하는 셋의 몸부림이다.
노래의 불꽃을 지피는 자,
몸을 불살라 노래를 태우는 자,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부정하는 자.
셋은 나름대로의 노래를 부르며 세상을 살아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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