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국사를 읽고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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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중국사에 대한 요약과 함께 감상을 적었습니다.
목차
신중국사를 읽고..
▣후기 중화제국(1600-1911)
◑신해혁명(1901-16)
▣중화민국(1912-49)
◑신문화 운동과 5·4운동, 그리고 중국 공산당의 바탕 형성
◑손문과 장개석, 남경정부
▣중화인민공화국(1949-91)
◑오늘날의 중국으로
본문내용
신중국사를 읽고..
지정학적으로도 숙명적으로 그렇지만 문화적으로도 우리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무한정 자유로울 수 없다.우리는 비록 대한민국이라는 큼지막한 국호를 가지고 있으나 영토만으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국이며,작금의 세계 역사상 드물게도 단일민족으로서 근대국가를 자력으로 이룩한만큼 독특한 전통과 문화유산과 유일한 언어권을 자랑한다.
그러나 해방후 미국문화, 미국제도, 미국 경제체제 등이 오늘의 우리 총체를 이상하게 왜곡시켜 버렸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아마도 이 역사적인 과부하의 영향 때문에 우리의 위상이 국부만으로는 단시일내에 문명국 대열로 진입했을테지만, 그만큼 고유한우리 문화의 계승·발전에 상당한 장애를 자초했을 것이다.줄여서 말하면 「미국=최선」이라는 등식에 세뇌된 우리의 사고 방식을 이제는 지양해야만할 시점이다.
오늘의 일본에 대한 주마간산식 이해서는 너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중국의 최근세사및 오늘의 대륙동정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개론서마저 전무한 게 우리의 현재 독서계 풍토이다.연전에 작고한 페어뱅크교수가 죽기 직전까지 교정을 보았다는 <신중국사>는 중국의 최근세사를 이해하는데는 안성맞 춤인 책이다.이 책의 저자 존 킹 페어뱅크교수는 2차대전후 발흥하기 시작한 미국의 중국사연구를주도하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키워냈고 그 결과 그들의 학문적 경향을 「페어뱅크 모델」이나 「페어뱅크 패러다임」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국사연구에 큰 흐름을 형성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