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론

목차

Ⅰ.들어가며

Ⅱ.외교의 정의

Ⅲ.외교의 범위

Ⅳ.외교의 발생동기

Ⅴ.외교의 방식
1.설득
2.타협
3.위협

Ⅵ.협상과 외교
1.외교적 기술
2.외교의 도구
3.외교협상의 형태

Ⅶ.마치며

본문내용

외교는 오래 전부터 인간사회에서 정착된 정치적 수단이다. 일반시민이라 일컫는 우리들조차 상호 접촉하는 과정에서도 ‘외교적이다’라는 말을 쓰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일반적인 언어인 것이다.
‘세 치의 혀로 대군의 침입을 막아냈다’ 라는 표현을 보면 고대의 사회에서도 일직부터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능숙한 외교를 구사하여 존망지추의 위기로부터 국가를 구한 사례가 많다. 삼국통일 후 김유신의 외교에 힘입어 당나라부터 정치적 독립을 성취할 수 있었으며 고려 성종때, 거란의 소손령의 80만대군에게 서희가 그의 언변술로서 물리쳤으며, 조선의 사명대사의 ‘대일담판’으로 일본을 물리친 사건을 포함하여 성공적인 외교사례가 많았다.
위의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무력을 쓰지 않고 적을 물리쳤다. 이렇듯이 외교가 가지고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외교라는 것일 무엇인가? 여기서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외교의 정의
외교는 독립된 정치적 행위자간에 맺어지는 접촉 및 상호관계를 의미한다. 외교(Diplomacy)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의 라틴어 Diploma에서 출발하였다. Diploma는 원래 ‘둘로 접는다’는 뜻이었는데, 군주들이 자국 시민의 외국 여행시 호의와 특전을 베풀어 달라는 내용을 양면으로 접혀진 문서에 기록하게 되어 그후 Diploma는 외교라는 의미로 변화되었다 1645년경부터는 Diplomacy라는 표현으로 국제관계를 담은 공문서를 의미하게 되었고 18세기부터는 Diplomacy는 국가간 대외관계를 의미하는 전문용어로 전용되어 오늘날까지 외교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외교는 일반적으로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 경우에도 한 국가의 대외정책 그 자체를 뜻하는 용어로 쓰이는가 하면, 대외관계의 처리방법을 가리키는 말로 쓰일 때도 있다. 전자는 대외정책의 결정이라고 하는 입법적 측면을, 후자의 경우는 대외정책의 수행이라는 집행적 측면을 가리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좁은 의미의 외교는 후자, 즉 외교교섭을 뜻하는 말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다.

영국의 옥스퍼드사전에는 “외교란 교섭에 의한 국제관계의 처리이고, 대사 ․공사에 의하여 이들의 관계가 조정 ․처리되는 방법이며, 외교관의 직무 또는 기술이다”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오늘날의 외교담당자는 이미 대사 ․공사 및 외교관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 정의는 외교의 과제가 정책결정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로 결정된 정책의 수행, 즉 교섭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국제정치학 박준영 박영사 2000
현대외교론 송영우 평민사 1990
http://100.naver.com/100.php?id=117617&cid=AD1033036743044&adfla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