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당송시가)] 당송시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3.09.29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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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간에 발표하여서 교수님께 참신한 시 해석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목차
당송시가의 감상
1.잡시
주석및 번역
작가소개
시에대한 해석및 개인감상
2.회향우서
주석및 번역
작가소개
시에대한 해석및 개인감상
3.만차낙향현
주석및 번역
작가소개
시에대한 해석및 개인감상
4.등유주대가
주석및 번역
작가소개
시에대한 해석및 개인감상
본문내용
晩次樂鄕縣 (만차악향현-낙향현에서 밤을 지새며)
▸ 나의 감상
자꾸 노래와 비교하게 되서 그렇지만, 이 시를 보고 내가 제일 먼저 떠올린 것도 김광석의 노래이다. 이 시는 김광석의 노래 <불행아>와 너무나도 흡사하다. 잠시 김광석의 <불행아>를 살펴보자.
너무나도 흡사하지 않은가? 왜 이렇게 흡사한 것일까? 내가 잡은 답은 바로 이 시의 작가 진자앙과 이 노래의 가수 김광석에서 찾았다. 진자앙은 정열과 정의감이 있고, 자신의 주장을 과감히 내세울 수 있는 패기가 있는 관리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펼칠 수 없는 현실에 부딪치고는 미련 없이 관직을 버린다. 그리고 누명을 쓰게 되어 죽게 된다. 이 시는 고향을 떠나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작가 자신의 삶을 반영한다고 느껴진다. 자신의 신념과 사회의 정의를 위해 그 한 몸을 불태우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런 그가 뭘 느끼겠는가? 이런 부분에서 김광석의 삶도 일맥상통한다. 김광석의 자살을 두고 약물중독이나 여자문제다는 등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그를 아는 지인들이 말하는 그의 삶을 보면, 그는 노래 같은 삶을 산 가객이다. 언제나 노래를 위한 열정과 돈이 중시되는 현실에서 고뇌하고 슬퍼했다. 또한 그는 언제나 가난 속에서 힘겹게 노래하는 후배들에게 미안해하고, 그들과 함께 고뇌하였다. 그런 그가 이 <불행아>를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진자앙이 말하고자 하는 그것과 비슷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