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굿윌헌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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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반 다트 감독의 이 영화는 고아인 '윌'이 양부의 학대를 받으며 자라나

누구와도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자라면서 불우한 청년시절을 보내지만 상담을 통해 새롭게 자신을 찾는 다는 휴먼 스토리이다.

윌은 MIT대학의 청소부로 비뚤어진 자아와 행동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비범한 수학적 재능과 통찰력을 발견한 MIT대학의 수학교수가 친구에게

상담을 의뢰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허버드에 다니는 미모의 여자친구도 사귀지만 자신을 떠날거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자신의 감정도 감추고 먼저 떠나 버리는 등 자학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상담자도 진지하지 못한 윌의 태도에 연민을 느끼면서 진심으로 그를 이해하고 그런 마음을 헤아린 윌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 새롭게 태어난다는 해피 엔딩 영화이다.

우리는 상담을 배우는 입장에서 상담자로서의 시각으로 또는 관찰자의 시각으로 이 영화를 바라보았다. 영화 속에는 1주에 1회씩 한시간 모두 8회의 상담장면을 보여준다. 로빈 윌리암스가 보여 주는 노련한 상담자의 모습은 연기자로서 또는 상담자로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아니었다면 윌을 회생시킬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도 생긴다.

영화속의 상담장면을 나름대로 관찰자로서 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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