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글램록의 화려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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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짧았던, 그리고 화려했던 글램록의 연대기

본문내용

0세기 마지막 영상 자유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작품이다. 1970년대 글램록 스타들의 상승과 추락의 드라마를 라이브 콘서트의 화려함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너무나 자유로웠고 그래서 더욱 뜨겁고 짧은 사랑이 가능했던 70년대, 문화의 심장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불꽃처럼 산화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현장감 있게 전개된다.
영화의 제목인 '벨벳 골드마인'은 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의 노래 제목을 그대로 가지고 온 것이다. 이것 하나만이 역사적 사실에 속할 뿐, 그 외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은 역사적 사실에서 그 재료를 취해 재구성한 것들이다. 영화의 제목 '벨벳 골드마인'에서 실제 록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쉽게 연상할 수 있고, 영화 속 브라이언 슬레이드, 커트 와일드를 통해서 브라이언 이노, 이기 팝, 데이빗 보위, 그리고 90년대 그런지 록 스타 커트 코베인 까지를 쉽게 연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 전반에는 글램록의 분위기를 풍기는 곡들이 글램록이 화려하게 대중 문화의 주류로 올라선 70년대 초의 모습으로 재현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