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전태일평전
- 최초 등록일
- 2003.09.1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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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평전>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를 옮기는 등의 무성의한 감상문이 아니라 두장을 저의 의견과 감상으로 꽉 채운 감상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의 만남
본문내용
때인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나왔는데, 들은 내용이라고는 젊은 노동자가 당시의 평화시장의 근로 조건에 분노하여 분신자살을 하였다는 것을 영화화했다는 정도였다. 그 당시 중하층의 가정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속해 있던 내게 그의 존재는 그리 대단한 관심거리는 아니었다. 단지 나는 여느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대입을 앞둔, 공부에 목을 멘 학생이었다.
그리고 나서 대학이라는 곳에 발을 디디고, 80년대 선배들로부터 이어진 젊음을 건 투쟁 - 자신만을 위하는 것이 아닌 조국을 걸고, 노동자의 이름을 걸고 하는 시위 등- 을 듣고, 보면서 두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는 그들의 움직임의 효과에 대해서였다. 즉 그들의 운동으로 인해 과연 대통령은 사임을 할 것이며, 노동자의 악한 근로조건이 개선될 것이며, 또한 미군부대는 철수할 것인가 하는 등의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의문은 그러한 변혁이 일어난다고 했을 때, 그것들이 과연 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며, 과연 나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기나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전태일은 22년이라는 시간의 삶에서 무엇을 보고 살았을까?
이것은 오늘의 나의 의문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굶주림의 생활과 아버지의 폭음과 구타, 누를 수 없던 향학열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가혹한 노동의 시간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