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보존] 선진국의 갯벌보전사례
- 최초 등록일
- 2003.08.1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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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일
2. 네덜란드
3. 미국
4. 일본
본문내용
1. 독일
바덴해(Wadden Sea)는 북해(North Sea) 남부 연안을 따라 펼쳐진 수심이 낮은 연안해역으로 덴만크, 독일, 네덜란드 3국에 걸쳐 있다. 이 지역은 조수의 수로, 모래, 진흙층, 해변, 모래언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해조류의 일차생산성이 높고 물새 및 어류의 시식지로서 중요한 갯벌생태계이다. 1970년대 초에 이미 바덴해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이므로 이 생태계가 국경에 따라 분할 관리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후 이들 3국은 1982년 '바덴해 보호를 위한 공동성명 (Joint Declaration on the Protection of the Wadden Sea)'을 발표하고, 1987년에는 독일의 빌헬름스하펜에 공동사무국을 설치하였다. 이들 3개 국가는 갯벌과 관련된 국제협약을 준수하는 한편, 2년마다 정부간 회의를 갖고 각국에 알맞은 갯벌보호에 관한 행정이나 법령 개정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일 갯벌이용정책의 특징은 갯벌을 보유한 3국의 지방정부가 갯벌을 국립공원화하여 보전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해역별로 관할 지방정부가 다르기 때문에 국립공원 지정연도와 갯벌의 범위가 다르기는 하나 모든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는 사실은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