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3.08.12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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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으로 주로 이루어졌던 `국문학과 사회` 수업에서 중간고사 대체로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1
2.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의 유사성 /1
1)시조들을 찬양하고 왕조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
2)조상들의 영웅적 업적
3)당에 대한 사대주의적 의식
3. 고려국조신화와 용비어천가의 차이점 /3
1)여성의 대한 인식
2)신화적 강도의 차이
3)신화에 담겨진 사상
4. 끝맺기 /5
참고문헌 /5
본문내용
1. 들어가기
고려는 왕건의 후삼국통일로 건국된 국가이다. 왕건은 고구려를 잇는 후고구려의 사람으로 왕인 궁예의 신하였다. 왕건은 전쟁 때마다 공을 세우며 신임을 받았고, 정복한 지방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힘써 백성들의 신망도 얻었다. 궁예의 세력이 강해짐에 따라 그는 점점 난폭한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이에 분노한 장군들이 궁예를 왕위에서 끌어내려 왕건이 추대되기에 이른다. 왕건은 고려 정권을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한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기는 했지만 역시 사회는 불안정했고 민심 역시 동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민심을 무마하고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정신적 바탕이 필요했다. 고려국조신화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조선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조선의 건국은 고려의 그것보다도 더 불안했다. 고려의 건국이 정복 전쟁을 통한 정당한 일이었던 반면, 조선은 태조 이성계의 쿠데타로 이루어진 나라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선왕조가 창업된지 10년도 채 못되어 왕실은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형제를 살해하는 피비린내 나는 암투를 벌였다. 이 싸움은 국가를 도탄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조선 역시 이 건국과 역대 선조들의 위업을 찬양하여 조선왕조의 정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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