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조선을 생각한다
- 최초 등록일
- 2003.07.28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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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나기 무네요시가 지은 "조선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보고 쓴 독후감입니다.
한국사 강의에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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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세기 초, 조선은 이제껏 겪어왔던 수난보다 훨씬 가혹한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세기말과 초의 혼란 상황은 개화 물결 앞에서 더 요동치고 대륙의 끝 반도에 위치한 작은 나라는 그 큰 혼돈의 어지러움 속에서 일제에 의한 식민 지배하는 지옥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나라의 운명 앞에 우리 조선의 민은 너나 할 것 없는 굴욕과 핍박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불운이 가엾었던 민들에게만 주어졌던 것은 아니다. 수천 년을 이어져 내려온 조선의 예술과 역사도 잔혹한 침략의 구둣발에 채여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신음해야 했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의 지식인 야나기 무네요시는 침략자가 아닌 한 인간의 눈으로 조선과 그 예술을 본다.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에 물들지 않은 그의 눈은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에 충만해, 있는 가치 그대로의 조선 예술을 보고 평가하며 글로 표현했다. 사라져 버린 나라의 설 곳 잃은 예술에 그 합당한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먼저 그는 석불사, 즉 지금의 석굴암에 대해 위대한 찬미의 시를 쓴다. '새벽 햇살로만 볼 수 있는 부처의 옆얼굴은 나의 호흡을 멈추게 한다'는 그의 석굴암 예찬에서 그가 그 굴원에 얼마만큼의 경탄을 보내는 지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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