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 최초 등록일
- 2003.07.2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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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BM이 Microsoft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였다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소프트웨어는 Microsoft인가..? 이 해답을 찾아 나서는 것이 당시 IBM의 CEO인 루 거스너의 숙제였습니다. IBM의 CEO였던 루 거스너는 상당히 겸손한 사람이거나 너무 많은 것을 밝히기 싫어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이 책에는 미주알 고주알 많은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정곡을 찌르는 구절이 책을 읽어 내리는 동안의 긴장감을 살려줍니다. 우리는 흔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 회사는 비전이 없다..경영진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비전이 안보인다...등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또 비전을 제시하는 회사를 찾곤 합니다. 하지만 루 거스너는 세상에 널린 것이 비전이라고 합니다. 고로 가장 필요없는 것이 비전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야길까..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더 읽다보니..이 아저씨 말이 맞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옥같은 내용으로 채워진 책은 아닙니다.(즉 상당히 지루한 부분이 많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각을 뒤집는 이야기들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갑니다
목차
제1부 파악
1. 유혹
2. 발표
3. 소방 호스로 물 마시기
4. 현장으로
5. 끌어안기 작전
6. 지혈한다 그리고 비전은 보류한다
7. 리더십팀 만들기
8. 세계적 기업
9. 브랜드 되살리기
10. 보상 체계의 재정립
11. 다시 해변으로
제2부 전략
12. IBM 약사
13. 대도박
14. 서비스-통합의 열쇠
15.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사업 구축
16. 회사 기술창고의 개방
17. 스택 속에서 알짜 추려내기
18. e-비즈니스의 출현
19. 전략에 대한 회고
제3부 문화
20. 기업문화
21. 배반의 세계
22. 원칙에 의한 리더십 지도
제4부 교훈
23. 초첨-당신의 비즈니스를 알고 사랑해야 한다
24. 실행-전략에는 한계가 있다
25. 리더십이란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26. 코끼리도 춤출 수 있다
제5부 관찰
27. 정보 기술 산업
28. 시스템
29. 지켜보는 사람들
30. 기업과 사회
31. IBM이여, 안녕
본문내용
루 거스너는 잭 웰치, 빌 게이츠와 같은 CEO보다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02년 비즈니스위크 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 25인 가운데서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그는 빈사 직전의 거대한 코끼리 기업 IBM을 흑자로 돌려놓은 경영자로 이 책에는 IBM의 경쟁력 혁신과 문화 개혁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생생한 혁신 과정의 스토리이자 위기 관리의 사례 연구이며, 컴퓨터 산업과 리더십 원칙에 대한 고찰이다. 거스너는 자신의 회사 부임에 얽힌 일화와 IBM의 리더십 팀을 재구축하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목적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또한 독자들을 IBM CEO의 세계로 끌어들여, 큰 압력 속에서 반드시 내려야만 했고 돌이킬 수 없었던 결정 과정을 알려준다.
참고 자료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루이스 V. 거스너 Jr.저/이무열 역 | 북@북스 | 원제 : Who says elephants can't dance? , 2003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