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대학 교양수업_동물,인간 키워드_철학자와늑대
- 최초 등록일
- 2017.10.21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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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과 함께 사는 삶,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정독을 권할만합니다.
철학자가 실제 늑대와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생의 철학과 생명성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현인들의 지혜는 생명과 존재들의 깊은 마음 교류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굉장히 공들여서 작성했고,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 있게 현대사회 관점과 문학적 비유까지 표현했습니다.
언론사 경력있고, 현재 프리랜서 기고가로 활동 중입니다.
해당 자료는 대학교 교양수업 서평, 독후감 레포트 제출 시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래는 철학자와 늑대 추천사 입니다.
- 인간 자신에 대한 시각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역사적 철학서로 기록될 것이다.
존 그레이 (철학자,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저》의 저자)
- 차가운 이성이 아닌 사랑과 감성으로 썼기에 더 심오하고 객관적이다.
마크 베코프 (생태학자, 《동물 권리 선언》 저자)
- 한 마리 동물이 이토록 깊은 성찰을 이끌어 내다니….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관한 회고록 같다.
프란스 드 발 (영장류학자, 《내 안의 유인원저》 저자)
- 나는 생각한다. 자연에서 온 인간은 자연에서 온 다른 종과 우정을 맺고 사랑할 수 있음을. 사랑하는 순간 운명으로 얽히며 운명으로 얽힌 순간 그 속에는 빛나는 우리가 있다 !
이주향 (철학자)
- 이성과 지성은 인간만의 뿌리로 간주돼 왔지만 삶의 역동성, 야성을 잃게 했다. 이 책은 이론의 구조물로 남은 철학에 숨결을 불어넣어 인간이 도달하고자 했던 궁극의 지점을 각성하게 해 준다.
최진석 (철학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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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외로움은 극복해야 할 대상 일까. 각종 자기계발서는 외로움을 일종의 스트레스, 더 나은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규정하고 그것을 이겨내라 말한다. “모든 건 의지야. 열정은 무엇이든 해내지”라는 한국 문화적 기조는 학교 끝나고 학원, 대학 끝나고 스펙 쌓기, 직장 끝나고 자기계발의 끝없는 과제 속에서 사색하는 자를 멍 때리는 자로 규정한다. 잠들기 전, 불면의 약간의 불안과 적절한 우울 속에서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나는 스마트폰으로 잠수. 오늘도 유유히 숨을 참는다. 그때 머리맡의 작은 개는 고르게 숨을 쉬며 실존한다. 3kg의 작은 생물은 들숨과 날숨으로 그저 담담히 요란스럽지 않게 자신의 토끼를 쫓는다. 그저 존재하던 나는 그렇게 실존하는 작은 생명이 숨소리에 안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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