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답사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7.03.15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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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물관’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 공간으로 되살아난 것 같은 이미지. ‘역사’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있다. 진지해져야 할 것 같고 학구적인 태도를 요구하는 것 같은 느낌. 이 두 단어가 만난 ‘서울 역사박물관’. 답사지에 대한 기대보다는 답사 후 이어질 시간에 대한 기쁨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답사가 그랬듯 다녀오니 좋았고, 다녀와 찾아보고 알아보니 더 좋았다. 박물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고, 앞쪽으로는 넓은 뜰이 꾸며져 있었다. 서울에 있지만 주변과는 다르게 한적한 느낌,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시품들도 사람들의 손때가 묻은, 일상이 담긴 기증품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유리를 경계로 마주하는 것들도 좋았지만 허리도 굽혀보고 한 바퀴 둘러보기도 하던 다양한 모형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단연 도시모형 영상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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