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시, 영미시상징, Ode on a Grecian Urn, Ulysses, My Last Duchess, Meeting at Night, Dover Beach, The Lake Isle of Innisfree, Meding Wall, Fire and Ice, Richard Cory
- 최초 등록일
- 2016.12.20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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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시, 영미시상징, Ode on a Grecian Urn, Ulysses, My Last Duchess, Meeting at Night, Dover Beach, The Lake Isle of Innisfree, Meding Wall, Fire and Ice, Richard C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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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Ode on a Grecian Urn
그대 여전히 정결한 고요의 신부여
그대 침묵과 여유의 수양딸이여
우리의 시보다 더 달콤하게 표현한 숲의 역사가여,
이파리 무성한 전설을 들려주는 도다.
그대의 자태를 감싸고 있는 꽃다운 전설은
신 또는 인간 또는 영웅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가.
템프인가 아니면 아르카디의 계곡인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신들인지? 어떤 처녀가 달아나고
어떤 미친 추격인가? 어떤 도망치기위한 투쟁인가?
어떤 피리소리와 탬버린은? 어떤 거친 절정인가?
들리는 소리도 감미로우나 들리지 않은 멜로디는 더욱 감미롭구나.
그러니 그대 부드러운 피리여, 노래하라.
세속의 귀가 아닌 우리들의 혼에 연주를 해라.
나무 아래 앉아 있는 아름다운 청춘이여
그대는 노래를 떠날 수 없으며 나무들은 헐벗지 않으리다.
대담한 연인이여, 그대는 가까이 갈 수는 있으나
결코 입 맞출 수는 없을 지어다. 하지만 슬퍼하지 말지니
비록 축복을 얻지 못하나 그녀는 시들지 않으며
그대는 영원히 사랑하고 그녀는 또 영원히 아름다울 지어다.
<중 략>
My Last Duchess
저 벽화는 내 전처(공작부인)의 초상화입니다.
생전의 모습 그대로지요, 보아하니
걸작이요. 판돌프 수사가 하루 동안
화필을 바삐 놀린 덕이요. 저 모습 말입니다.
좀 앉아서 보시죠. 부러, 판돌프 수사라
말한 건, 선생처럼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 화면의 얼굴, 애틋한 시선의 깊이와
정열을 헤아리게 되면,
으레 내게 와서(나 아니고는 지금 선생하게 하듯
딴사람은 휘장을 제끼지 못하므로)통사정이라도 (소유욕, 독점욕)
하는 눈치로, 감히 한다는 말이 어떻게 저런 시선이
생겨나게 됐느냐죠. 그래 선생이 내게 와서
그런걸 알고 싶어 하는게 처음 일이 아니오. 선생
저 매혹적인 홍조가
남편 앞에서만 떠로는 것은 아니었소.
어쩌다가 판돌프 수사가 별 뜻 없이 라는 말로
"공작부인의 망토가 팔목을 너무나 가리는데요."
아니면 "그림으로는 부인의 목 언저리의
가벼운 홍조를 재생시킬 엄두도 못 냅니다."하면,
전처는 그걸 의례적인 것으로 여기고
그 매혹적인 홍조를 띨 충분한 이유라 보았지요.
전처는 뭐랄까 다정다감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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