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성 질환] 발열의 생리(발열의 원인, 발열과 영양의 관계), 급성 열성 질환(급성 발열성 질환) - 장티푸스, 세균성 적리(증상과 식이요법)

목차

I. 발열의 생리
1. 원인
2. 발열과 영양

II. 급성 열성 질환
1. 장티푸스
1) 일반증상
2) 식이요법
2. 세균성 적리

본문내용

I. 발열의 생리

1. 원인

발열이란 열생산과 열방출에 대한 체온조절 중추의 온도설정수준 이상으로 고체온이 되는 것이다. 체온조절 중추의 온도설정수준을 변동시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화학적 자극 : 세균성 발열물질, 조직붕괴, 괴사에 의한 단백질의 발열물질, 악성종양에 의한 발열물질
2) 기계적 자극 : 뇌출혈, 뇌종양, 두개골절 등 뇌에서의 기계적 자극과 압박
3) 정신적 자극 : 심인성 발열, 히스테리성 발열
4) 기타 : 탈수증, Hormone 인자

유유아에서는 체온조절 중추의 발달이 불충분하여 외재의 온도가 상승하면 체온도 상승한다. 또한 체온조절 중추가 세균독소나 이상 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아도 발열한다. 한편 신진대사의 항진(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환경 온도의 이상 상승(열사병, 일사병)에 의해서도 발열이 나타난다. 급성의 고열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식중독, 적리, 장티푸스, 감기, 기타의 급성 감염증이 있다. 만성의 발열은 파라티푸스, 폐헐증, 폐결핵 등이 있다.

2. 발열과 영양

발열하면 영양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체내 생성 총열량은 1‘C 체온 상승시 13% 증가하기 때문에 정상체온시 보다 더 많은 열량을 공급하여야 한다. 발열시에는 소화기능이 쇠퇴하여 식욕은 감퇴하고 소화흡수도 저하되며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쉽고 또한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도 쇠퇴한다.
발열시의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공급하고 단백질, 비타민은 충분량을 공급한다. 지방은 피하고 체내의 glycogen 저장량이 감소하므로 당질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수분은 발열로 인하여 증발하며 탈수증상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충분히 공급하고, NaCl과 K의 배설이 증가하므로 식염을 보급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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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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