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case study

목차

Ⅰ. 질병고찰
Ⅱ. 간호사정
Ⅲ. 환자 약물 및 진단/ 치료계획
Ⅳ. Problem list

본문내용

Ⅰ. 질병고찰
1. 뇌수막염(Meringitis)이란?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지주막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지주막하강(subarachnoid space, 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뇌수막염의 3가지 주 원인은 다음과 같다.

➀ 화농성 세균, 특히 세균성 또는 화농성, 수막염, 폐렴, haemophilus 병원체
➁ 바이러스 또는 무균성
➂ 결핵 간균이 원인인 결핵뇌수막염(meringitis)

이 중 세균성 뇌수막염은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비교적 더디게 병세가 진행하며 인플루엔자균ㆍ수막염균ㆍ폐렴균ㆍ대장균 등 화농균의 침투로 인해 발생한다. 또한 심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그리고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병하고 가장 흔한 편인데,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 대개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또 결핵성 수막염은 G접종으로 예방하고 항결핵제로 치료할 수 있다.

2. 뇌수막염 원인 및 병태생리
뇌 수막은 뇌척수액과 함께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세 개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CNS). 연질막(pia mater)은 뇌를 충실히 보호하고 있는 얇고 불투명한 막이고 지주막은 연질막을 느슨하게 감싸고 있으며 지주막하강은 지주막과 연질막 사이를 구분짓는 뇌 척수액으로 차 있는 공간이다. 가장 바깥막인 경막은 두껍고 단단하며 지주막과 두개골에 붙어 있다.

세균성 뇌막염에서 박테리아는 혈류를 통해서, 혹은 곧바로 비강이나 피부를 통해 뇌수막에 도달하는데, 대부분은 비강과 같은 점막 위의 유기체에 의해 혈류로 침입하게 된다. 이는 결국 바이러스성 감염의 원인이 되어 점막 벽 손상을 야기한다. 일단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오게 되면 박테리아는‘혈관 뇌 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이 약한 쪽의 지주막하강으로 유입된다. 뇌수막염은 25%의 신생아에서 group B 연쇄상구균에 의한 혈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데 이는 성인에서는 흔하지 않다. 뇌 척수액으로의 직접 감염은 체내 상주 기구나 두개골절, 지주막하강과 통하고 있는 비인두나 부비동감염으로 이루어지며 종종 경막의 선천성 결함이 원인으로 보고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