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월든(Walden)』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9.02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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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월든(Walden)』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작가는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그처럼 무모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란 질문을 위해
외딴 숲속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이 넘는 기간을 생활한다.
어떻게 사는 방법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삶을 후회없이 살수 있는 것일까에 대해 고민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작품의 감상부분을 작성해봤습니다.
목차
1.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2. 작품의 개요
3. 이 글을 읽고
본문내용
소로는 그의 작품 속에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요점을 표방한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그처럼 무모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라. 그 북소리의 음률이 어떻든, 또 그 소리가 얼마나 먼 곳에서 들리든 말이다. 그가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우리의 천성에 맞는 여러 여건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대신 끌어다 댈 수 있는 현실은 무엇인가? 우리는 헛된 현실이라는 암초에 우리의 배를 난파시켜서는 안 되겠다. 우리가 애를 써서 머리 위에 청색 유리로 된 하늘을 만들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것이 완성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분명 그런 것은 없다는 듯이 그 훨씬 너머로 정기로 가득 찬 진짜 하늘을 바라볼 것인데.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월든』
1845년 3월, 20대 후반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고향인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외곽의 콩코드 마을 주변의 월든(Walden)이라는 호숫가에 홀로 오두막을 짓기 시작해 1845년 7월 4일 이 오두막에 정착한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수재였지만, 다른 동기들과는 다르게 부와 명예와 사회적 출세를 위한 길을 걷기보다는 자신의 내부를 성찰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약 2년여의 시간동안 소로는 한적하고 맑은 월든 호숫가에서 스스로 집을 짓고, 작물을 재배하고, 낚시를 하면서 문명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내며 은둔생활을 한다. 홀로된 고독 속에서 책을 읽고, 명상을 즐기고, 월든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면서 2년여를 지낸 자연 속에서의 기록이 이 작품『월든(Walden)』이다. 소로는 인간이 탐욕을 버리고 검소하게 살면서 자신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경작하고 소탈한 음식을 먹으며 자연 속에서 지내면서, 약간의 노동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