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하늘과 땅
- 최초 등록일
- 2003.07.0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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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면서 분명히 알게 된 것이 미국정부가 무기사용법을 가르쳐주고 무기를 판다는 사실이다. 무기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이유가 공산주의자에게 이기기 위해서라는 근사한 명분이지만, 실제는 자기 영향력 아래에 두고 군수물자를 팔려는 수단이다. 그런 장사를 위해 훈련된 강한 해병대 하사관들을 용병으로 쓴다. 그들이 아주 잔인한 짓도 밥먹듯이 한다. 주인공의 남편이 이런 사람으로 밤에는 자기가 죽인 사람들의 꿈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제대하면 좋은 자리를 보장해준다는 미끼로 무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물론 필요 없으면 언제라도 내보낸다. 주인공 남편도 이렇게 밀려나 돈 문제로 많이 고민했다). 결국 그가 그런 고민과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강한 성격 때문에 자살했던 것으로 보인다.
월남전이,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한 민족의 통일전쟁에 외국, 그것도 세계최강이라는 미국이 주역으로 대리전을 했다가 패한 전쟁이다. 프랑스가 쫓겨나면서 미국이 끼어 들었고 결국 쫓겨갔다. 민족의 통일의지가 강하다면, 미국 같은 강국도 진다는 좋은 교훈을 준 전쟁이다. 물론 월남전이란 몇몇 군수재벌의 농간에 놀아난 미국이 이른 바, 공산주의자에게 속은 전쟁이라고 생각된다. 키신저라는 착한 (?) 바보 같은 인간이 레 둑 토라는 붉은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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