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세계화와 블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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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국경없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세계화와 함께 블록화(NAFTA, EU 등)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21세기 세계경제는 세계화와 블록화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본문내용

세계경제는 국경없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세계화와 함께 블록화(NAFTA, EU 등)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21세기 세계경제는 세계화와 블록화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1993년 12월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의 타결, 1994년 1월 WTO체제의 출범, 최근에는 뉴라운드의 도하 개발 아젠다(DDA) 출범을 통해 세계는 범세계주의로 진전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EU나 NAFTA 등 지역적 블록 형성이 현저한 성공을 거둠에 따라 아시아지역도 동아시아 경제회의(EAEC)로의 확대를 구상하고 있고, 또 NAFTA는 미주자유무역지대로의 확대를 구상 중에 있다. 1980년대 이후 국제경제질서는 다자주의(WTO와 같은 다국간 교섭의 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유화 협상)와 지역주의(특정지역 내 국가들이 역내 자유화를 협의하는 시스템)의 서로 다른 반대방향의 무역체계가 전개되어 왔다. 21세기에는 이렇게 세계화의 확대와 지역화의 확대에 따라 서로 상충하게 될 것이다. WTO 사무총장 마이크 무어는 ⌜지역협정의 확대가 전 세계 자유무역을 저해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WTO 다자협상과 지역협정은 전 세계 교역 자유화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개념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마이크 무어의 말처럼 우리는 한 국가가 블록화에 속해있으면서 큰 틀인 세계화 속에 내재되어 함께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

참고 자료

1997 / 랜디찰스에핑 지음 / 세계경제를 읽는 77가지 테마 / 사민서각
2001 / 일본경제신문사 지음 / 글로벌 경제 100가지 상식 / 더난출판사
2002 / 정여규저 / 국제지역 경제론 / 서울경제경영
1998 / 이토 모토시게 저(역: 류화선) / 신국제경제의 논리 / 거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