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략] 각 은행별 전략 비교 분석

목차

1. 서론
2. 은행산업의 환경분석
3. 국민은행의 전략 분석
4. 기업은행의 전략 분석
5.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의 전략적 비교
6.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처음 과제를 받아들고 분석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일은 무엇보다 어려운 작업이었다. 조원들 간에 치열한 다툼과 고민의 과정이 있었다. 長考의 끝에 우리는 은행을 택했다. 기업의 전략적 지향점이 분명치 않고 기업간 차별화가 크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일반 제조업보다 분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IMF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끊임없는 변화의 중심에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 소용돌이의 가운데에 있는 은행권을 분석하는 과정은 우리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리는 국민은행과 기업 은행을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물론 규모면에서 체급이 다르긴 하지만 각각 소매 금융과 기업 금융의 대표적인 은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찾을 수 있고 최근 합병 등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한 국민은행이 어떻게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큰 관심사였다. 또, 비교적 크지 않은 규모이며 국책 은행의 성격이 강한 기업은행은 최근의 합병과 민영화가 주를 이루는 시장의 환경 변화 속에서 어떻게 생존과 차별화의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지도 궁금한 점이었다.
시간적 제한과 자료의 부족으로 경제의 실제적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분석이 이루어졌을 수도 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주어진 여건 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있지만...

Ⅱ. 은행산업의 환경분석
1. 은행권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은행으로 돈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투기대책으로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증시 또한 불안한 양상을 띠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안전한 은행예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은행예금이 올 9월에만 4조 2609억 원이 늘어났다. 지난 상반기동안 은행예금이 6조 7703억 원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얼마나 많은 돈이 은행으로 몰리는지 알 수 있다. 일부 은행에는 고액예금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PB(Private Banking) 사업부에 수십 억 원의 뭉칫돈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으니 안전한 은행에 돈을 예금해 두는 경향이 늘어난 것이다. 은행권에서는 돈이 몰리는 것에 대해 희색을 띠면서도 한편으로는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다. 예금이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나는데 수익을 얻을 만한 사업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다양한 수익기반 사업을 창출하는 데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