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의 여성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3.07.0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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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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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누런 벽지』와『존 마틴의 일기』에서 보여진 여성의 삶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두 작품에서 여성 삶의 부분과 그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은 분명 다른 것이지만 여성의 억압되는 현실 또는 억압되어지는 삶의 모습은 하나의 초점으로 맞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많은 단편적인 삶의 모습은 항상 종속되어져 왔다는 것이다. 수많은 여성들의 혹은 남성들의 뿌리박힌 인식들 즉 여성성을 강요하고 혹은 강요되어지면서 또 다른 여성의 이미지를 규정짓고 되풀이하며, 우리들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자리 잡은 인식의 틀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규정하는 노력은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런 벽지"와 "존 마틴의 일기"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두 작품에서 여성의 모습들이 시대상의 평범한 여성과는 다른 차이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다른 여성들도 느끼었을 지도 모르는 일상 속에서의 삶은 여성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 또는 이러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아무런 의문 없이 살아 왔을 여성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누런 벽지"나"존 마틴의 일기"에 나오는 여성들처럼 그런 규정되고 당연하게 여겨진 삶에 대해 의문을 가진 여성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여성들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지고 마치 정신병자를 취급하는 듯한 사회에서 여성의 활동, 즉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하기란 쉽지가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 조세핀 도노번/ 1993/ 페미니즘 이론/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