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도시 폼페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은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키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폼페이를 5~6m 두께의 화산재로 덮어버렸다. 이로 인해 5000여 명에 달하는 폼페이 시민과 도시 전체는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소개글

고대도시 폼페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은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키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폼페이를 5~6m 두께의 화산재로 덮어버렸다. 이로 인해 5000여 명에 달하는 폼페이 시민과 도시 전체는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폼페이의 면적은 66만㎡에 달했다. 도시를 둘러싼 약 3,200m에 이르는 성벽에는 모두 여덟 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여덟 번째 문은 이미 오래전에 폐쇄되어 있었으며, 열두 개의 사각 탑이 성벽을 보강했다. 이미 기원전 4세기경에는 도시 계획에 따라 동서를 잇는 두 개의 도로와 남북을 잇는 세 개의 도로를 중심으로 조성하였다.

목차

Ⅰ. 폼페이와 베수비우스

Ⅱ. 폼페이의 역사

Ⅲ. 일상의 삶과 경제활동
1. 일상생활의 삶
1) 일상
2) 검투사 경기
3) 해안가에서 발견된 군인
2. 경제활동
1) 산업
2) 상업

Ⅳ. 의술과 장례문화
1. 의술
2. 장례식
1) 선조들의 행렬
2) 무덤

Ⅴ. 폼페이 최후의 날

Ⅵ. 폼페이 발굴

Ⅶ. 고대 도시 폼페이 조사의 끝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대도시 폼페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은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키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폼페이를 5~6m 두께의 화산재로 덮어버렸다.
이로 인해 5000여 명에 달하는 폼페이 시민과 도시 전체는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폼페이의 면적은 66만㎡에 달했다.
도시를 둘러싼 약 3,200m에 이르는 성벽에는 모두 여덟 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여덟 번째 문은 이미 오래전에 폐쇄되어 있었으며, 열두 개의 사각 탑이 성벽을 보강했다.
이미 기원전 4세기경에는 도시 계획에 따라 동서를 잇는 두 개의 도로와 남북을 잇는 세 개의 도로를 중심으로 조성하였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았다.
폼페이 최후의 날에 대해선 오랫동안 미스터리에 싸여 있었지만, 1748년 화산재에 묻힌 도시가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분의 2가 발굴되었으며, 광장, 목욕탕, 원형극장, 약국 유적지를 통해 당시 발달된 문명생활을 엿볼 수 있다.
폼페이 유물은 인간의 의식주 뿐 만 아니라 죽음과 쾌락까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각종 음식과빵, 생업도구, 의료기구 등은 놀랍도록 발달된 그들의 문화를 나타내고 있다.
귀족의 정원에서 발견된 대형 프레스코 벽화나 정교한 청동조각상은 당시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화산재 속에서 희생된 폼페이인의 석고 캐스트는 유물 이상의 숙연함을 전해준다.
베수비오 화산은 18시간 동안 100억 톤에 달하는 화산재와 암석파편을 뿜어댔다. 로마에서 구조대를 파견했지만, 화산 폭발의 참상은 너무도 끔찍했다.
그 후 1500년 동안 폼페이는 땅 속에 묻혀 완전히 잊혔다가, 1594년 수로 공사를 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됐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100년 넘게 폼페이 유적지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발굴 작업을 통해 발견된 유물을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시 아비규환의 모습이 마치 타임캡슐처럼 보존되어 있었던 것이다.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웅크리고 있는 모습, 엄마가 아이를 감싸 안은 모습, 죽음의 공포 속에서 발버둥치는 모습 등이 그대로 드러났다.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SAPES, 눈 디자인 (2014). 폼페이. (주)시월, 삼성문화인쇄
로베르 에티엔 저, 주명철 역. (1995). 폼페이 최후의 날. 서울: 시공사
로버트 해리스 저, 박아람 역. (2007). 폼페이. 서울: 랜덤하우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