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대중매체의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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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신문에서는 강남이 떨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가진 자를 향한 반감이 극에 달하여 위험수위를 초과하여 부자동네인 강남을 대상으로 화풀이식 협박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극심한 취업난에 중산층은 붕괴되고 부유층에 대한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지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이 불특정 다수에 대한 적개심으로 표출된 것이다.
한국 내에서 특히 부자동네로 꼽히는 강남권에 관한 이같은 기사는 우리 사회 내 불안정의 정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 내에서는 이제 가진자와 그 반대인 사람들의 갈등이 점점 극화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빈부 격차로 인한 계층간 위화감으로 ‘반강남’의 정서 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기사를 보면서, 이전의 언론이 해왔던 보도 관점과 관련짓는다면, 이같은 사태에서 언론의 역할도 하나의 촉매작용을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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