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세계 1%의 철학수업
- 최초 등록일
- 2016.03.24
- 최종 저작일
- 2016.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후쿠하라 마사히로의 생각법 시리즈 3부작 완결편『세계 1%의 철학수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깊은 대화를 위한 “아니오”
3.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4. 다 됐고,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
5. 철학적 사고를 위한 독서와 경험
6. 저 일본인 벙어리인가?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베스트셀러 <하버드의 생각수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의 저자 후쿠하라 마사히로가 ‘생각법’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을 내놨다고 해서 읽어 보았다. 책을 읽어 보니 논조도 전작보다 훨씬 단순하고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저자의 경험에서 배우게 되는 깨달음과 철학적인 사고법들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페이지를 어렵지 않게 술술 넘겼으며 비록 두께감은 있지만 짧은 시간 읽어간 책이다. 그만큼 어느 때보다 집중했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덮지 못했다.
일본인이 쓴 책이지만 일본과 한국이 환경적으로 비슷한 요소가 매우 많아서 그런지 저자가 느낀 바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니까 이 책의 저자도 한국과 비슷한 문화권 태생인 일본인이기에 그도 역시 한국 사람처럼 정답을 찾는 시험, 특히 객관식에 매우 익숙하다. 저자는 일본에서 교육받고 일본 은행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하다가 사내 유학시스템을 통해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금융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니까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사람이 유럽 중에서도 가장 자유롭고 수준 높은 프랑스의 교육을 받은 것이다. 소위 주입식교육의 완성체가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과정을 소화해야 하는 고등교육기관에 들어갔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쉽게 짐작이 된다.
그리고 일본 사회도 얼마나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지에 따라 사회생활의 출발선이 달라지기도 한단다. 하지만 제 아무리 타고난 천재라고 하더라도, 최근 알파고가 엄청난 연산능력으로 이세돌 9단을 꺾은 것처럼 컴퓨터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는 힘들다. 심지어 예전에 외웠던 것조차 혼동되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다시 확인해야 할 때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런데 이렇게 불완전한 기억력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철학적 사고’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