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6.03.02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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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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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미국 해병은 자신이 해병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해병이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대단한 자긍심이다. 이 자긍심의 근원은 무엇일까? 자신들이 국가를 지키는 소수정예의 조직이라는 자긍심이다. 그러나 이 자긍심은 소수정예의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지 못할 때 극히 위험해진다. 이 영화는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는 소수정예, 즉 강자(强者)의 사회적 관계를 정리해 주는 영화이다. 쿠바의 미 관타나모 기지 해병대 경비중대 소속의 윌리엄 T 산티아고 이병은 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찰부, 상원의원 등 군 내외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 전출을 요구한다. 부지휘관 매튜 마킨슨 중령은 산티아고 이병을 전출시키자고 건의하나 네이선 제셉 대령은 이를 묵살하고(하나를 포기하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나중에 산티아고가 사열 도중에 총을 떨어트린 것을 계기로 소대장 조너선 켄드릭 중위에게 산티아고에게 '코드 드'(Code Red)시킬 것을 명령한다. 그런데 이 코드 레드라는 것이 모포말이를 한 다음에 구타하는 것으로, 산티아고는 같은 소대원 해럴드 도슨 일병과 로든 다우니 이병에게 '코드 레드'를 당하다 그만 사망하고, 그 두 명은 군법회의에 회부된다. 얼마 후 국가안보위원회로의 영전이 예정되어있는 제셉 대령은 이 사실을 은폐하고 2명의 해병에게만 책임을 지운다. 한편, 신참 군법무관인 대니얼 캐피 중위(톰 크루즈)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전 군법무감이자 법무장관인 아버지를 둔 엘리트이지만 열정 없이 일을 대충 끝낸다. 임관한지 단 9달 만에 40개의 사건을 법정 밖 합의(Out-of-Court Settlements)로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는 캐피 중위는 해군본부의 고위 장교들에 의해 관타나모 기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변호사로 임명되고, 그의 동료 샘 와인버그 중위가 그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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