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조선책략의 재해석
- 최초 등록일
- 2016.01.2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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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레포트는 중국인인 황준헌이 쓴 조선책략을 어떻게 볼것인가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그 당시 미국과 손을 잡자고 주장하는 황준헌의 생각은 유생들에게 가히 충격적인 생각이었지만,
현재에서 재해석해 보았을때, 황준헌의 조선책략은 가히 선견지명의 혜안을 가진 책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글을 전개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유생들의 반발, 영남만인소 - 패러다임 전환의 어려움
3. 발상의 참신함, 뛰어난 통찰력
4. 조선책략은 사실 중국책략이다?
5. 조선책략의 선견지명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880년 5월 28일(양력 7월 5일) 2차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된 김홍집이 주일청국공사관이었던 황준헌(黃遵憲) 등과 외교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귀국하는 길에 황준헌이 지은 사의조선책략(私擬朝鮮策略)을 얻어와 고종에게 바쳤다. ‘방아 친중국 결일본 연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사의조선책략은 이리 같은 러시아를 막기 위해 조선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조선책략은 당시 중국이 어떠한 방식으로 조선과 국제정세를 이해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자료라고 생각된다. 또한 개인적으로 조선책략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중국이 조선을 어떤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이러한 책략을 제시했다기 보다는 진심으로 조선의 미래를 걱정하며 이 글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것은 중국의 이익과 배치되지 않는 선까지일 것이지만, 확실한 것은 중국이 조선을 침탈하거나 이용할 목적으로는 이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추측이다. 하지만, 조선책략이 어쨌튼 중국인에 의해 쓰여졌고, 입장의 차이에 따라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