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이공계는글쓰기가두렵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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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이과로 마음을 굳히게 된 이유는 다른 과목 보다 수학에 조금 더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그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문과 특유의 그 분위기가 싫어서 이과를 선택했었다. 이과로 진로도 아닌 진로를 결정한 뒤 수학과 과학을 공부 할 때는 언어가 전혀 필요가 없는 줄 알았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언어가 기본이 되야 이공계과목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고, 이공계과목을 공부하고 또 그 것을 내 생각으로 드러낼 수 있어야 더 발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과를 선택했을 때의 나는 참 어리석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이공계의 글쓰기 능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일반인들의 글쓰기와 이공계의 글쓰기는 또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대사회는 과거와 다르게 모든 것 이 뒤섞인 융합의 시대라고 한다. 산업화가 추축이 된 20세기는 단일 기술하나로 경쟁력이 생길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 즉 정보화 시대에는 정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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