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공계는 더이상 글쓰기가 두렵지 않다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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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의 독후감입니다.
임재춘 저자이고요 표지까지 있습니다.글자 포인트 11로 4장 되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글쓰기의 스킬을 집대성한 책...나를 자극 시킨 책...
이 책 제목은 어쩌면 읽어야만 하는 아니면 읽기를 바라는 독자를 미리 선언했다는 점에서 도발적이다. 그리고 그것도 두렵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감정을 호소하는 점임 매우 인상적이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Technical Writing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전하고 있어 제목처럼 도전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 짧은 분량의 글로 읽기에도 편하고 아주 기본적인 그러나 중요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공계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어설픈 보고서로 고위직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임재춘씨는 그렇게 한방 얻어맞은 통증으로 해외 교육과 연수 등으로 뒤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공부한 것이다. 실제 이 책의 내용이 정말로 뛰어난가 묻는다면 양심상 부정적으로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젊었을 적부터 필력을 키우거나 언어를 전공한 사람이면 훨씬 깊이 있는 내용을 완성했을 테니까.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이공계인`이 이공계 독자들의 실정에 걸 맞는 글쓰기 기술을 군살 없이 알맞게 담은 데에 있다. 아니 문과 이과 모두 문학작품이 아닌 Technical Writing을 잘 쓰고자하는 사람모두에 알맞게 쓴 책인 것 같다. 또한 자신의 글쓰기에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이 책의 진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읽는 사람 즉 독자를 고려한 글쓰기, 논리적인 구조, 단순하고 명확한 서술이라는 내용은 누구나가 들었을 것이다. 이런 당연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긴 하지만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Communication의 영역 중에 글쓰기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있어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고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한다.
참고 자료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by임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