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경영 - 웅진사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5.11.24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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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속의 경제 과목 기말대체 레포트로 A+받은 자료입니다.
참고문헌, 각주, 구성 모두 완벽합니다.
목차
1. 기사요약
2. 기사보완
3. 시사점
본문내용
증권가 역시 웅진사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평소 대비 절반 이하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웅진홀딩스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을 주관하거나 웅진코웨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해 준 증권사들의 손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 사태는 사학연금공단까지 튈 전망이다. 사학연금공단은 지난 2010년 웅진캐피탈의 사모펀드 상품인‘웅진금융파트너스 PEF’에 5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총 펀드규모 1350억 원의 37%에 해당하는 액수다. 전북은행에도 불똥이 튀었다. 전북은행의 웅진그룹 관련 대출금은 모두 500억 원이다. 전북은행은 서울저축은행 주식 처분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미 서울저축은행은 재무 부실로 상장 폐지를 결정 받아 정상적인 대출금 회수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계열사의 법정관리 개시로 일단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윤석금 회장은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해 관리인으로 선임되지는 않았다. 법원은 윤 회장에게 경영 및 회생절차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그러나 법정관리 기업의 대표이사가 그대로 관리인직을 유지했다. 웅진그룹은 투명성과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따라서 기존 경영진이 관리인을 맡게 된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웅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금 확보가 좋은 웅진코웨이 매각을 서둘러야 한다. 기업회생의 진정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웅진코웨이를 신속하게 매각해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는게 중요하다. 웅진코웨이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법정관리 신청으로 중단된 매각 절차를 희망하고 있다.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웅진코웨이만은 재기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는 집착부터 털어내야 한다. 오히려 기업회생 절차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