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비딕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5.11.20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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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영화 『모비딕』의 분석
3. 맺음말
본문내용
국민들에게 외면당한 『모비딕』이 외치는 진실
1) 들어가는 말
- 신선한 주제의 등장, 국민들에 대한 외침
2011년 6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영화가 나왔다. 국내 최초 음모론 영화 『모비딕』은 국가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핵심적 주제는 국가에는 현 정부를 조종하는 또 다른 영속한 집단이 있다는 것이다. 그 집단은 국민의식을 위해 교각 폭파, 원전 폭파 등 고의적으로 사건을 터트린다. 이 같은 사건들은 항상 ‘원인을 알 수 없다’ 혹은 ‘원인 규명은 아직 이르다’ 등으로 보도된다. 따라서 국민들은 진실을 모른 채 표면적인 사건만을 믿게 된다. 그 의도적으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관점에서 다룬 것이 영화의 주제가 된다. 인간은 진실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영화의 주제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의심치도 않고 믿었던 사실들이 진실이 아니라니! 사회의 공공연한 ‘진실’을 ‘조작’으로 전환시켰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자극적이면서도 신선한 주제이다. 또한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정부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억눌린 사회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 영화는 아직 떳떳하게 고개를 든 적이 없다. 『모비딕』은 이런 주제를 우리사회에 꺼내는 새로운 계기라는 점에서 참신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