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있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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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사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지도 모른다. 왜냐 하면, 인간으로서의 삶이란 것이 단순히 '살아간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삶이 값지고 보람된 것이 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이 세상에 귀중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명을 내려준 그 모든 은혜를 욕되게 하거나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나 흔히 사람들은 값진 삶의 기준을 잘못 받아들이는데서 한평생 그르치게 되는 수가 많다.
편안한 삶, 안일하고 향락에 치우치려는 물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과오에 빠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기의 환경이 불우 하든지 여의치못하게 되면 흔히 좌절하거나 빗나간 삶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불우한 역경 속에서도 온갖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값진 삶의 길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희망과 보람의 밝은 빛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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