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순환

목차

1. 혈관의 구조와 기능
2. 혈액순환
3. 혈류 역학
4. 체순환계의 혈압
5. 미세순환
6. 혈류량의 국소적인 조절

본문내용

1. 혈관의 구조와 기능
- 혈관은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폐쇄된 체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
- 동맥계, 정맥계, 모세혈관으로 구성되어 있음.

(1) 동맥[artery]
- 대동맥 -> 동맥 -> 소동맥 -> 세동맥 -> 모세혈관
- 체순환[systemic circulation]에서 가장 큰 동맥은 대동맥이며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동맥들이 대동맥으로부터 분지된다. 동맥은 산화된 혈액을 장기에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동맥에 포함된 혈액의 용적은 약 15-25%이다.
- 동맥의 혈관벽은 외막[tunica externa], 중막[tunica media], 내막[tunica intima]로 구성되어 있다. 외막은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질긴 막, 중막은 탄력섬유와 평활근층으로 구성되어 정맥에 비해 탄력성과 신정성이 좋고, 내막은 단층의 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 내경이 가장 작은 소동맥은 평활근이 잘 발달되어 있어 혈관의 지름을 조절해 주므로 각 장기에 분포하는 혈류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 모세혈관[capillary]
- 전체 혈액의 15% 정도가 모세혈관 내에 존재한다.
- 모세혈관은 단층내피세포의 얇은 막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기저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 모세혈관은 세포 혹은 간질공간과의 사이에서 물질교환을 담당하고 있다.
- 혈장 단백질을 제외한 영얀분, 가스, 수분, 용질들을 혈액과 조직 사이에서 교환하며 다른 혈관에 비해 표면적이 크고 혈류 속도가 완만하므로 물질교환에 도움이 된다.
- 모세혈관의 단면적은 전 혈관계에서 가장 넓으며 평균 혈류 속도는 대동맥에서보다 수백배 감소한다.
- 평상시 모세혈관은 거의 닫혀 있고 혈액은 동정맥 문합을 통해 바로 순환한다.
- 괄약근의 개폐로 물질교환에 관여하는 모세혈관의 표면적을 조절하며, 안정 시에는 전체 모세혈관의 25%가 열려있다.

(3) 정맥[vein]
- 평활근이 있으므로 신전성이 커서 동맥보다 매우 많은 혈액을 보유하고 있음.
- 정맥은 전체 순환계의 65-75%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 수용혈관이라고 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