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스나이더의 교회 DNA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당시 전도사 5년차였던 나는 ‘이대로 해오던 것을 계속 답습해선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교회 제도의 모순과 한계가 눈에 조금씩 들어오던 차라 그것을 극복하고자 나름대로 공부를 시작한 시점이었다.그때 지인의 소개로 IVF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미래 대안교회가 온다>는 제목의 그 컨퍼런스에서 나는 하워드 스나이더를 처음 만났다. 나는 하워드 스나이더를 통해 상당한 인사이트를 얻었고 그 중 하나는 지금도 종종 인용하고 있다. 그것은 교회가 비즈니스 모델 대신 생태학적 모델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좀 더 풀어서 말하자면 이렇다. 비즈니스 모델에서 조직은 끊임없이 규모를 키운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교회에서는 규모를 추구하는 것이 성장이며, 규모의 팽창이 멈춘 것을 성장의 정지로 간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