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 재판, 이에나가 사부로, 다카시마 노부요시

목차

I. 서론

II. 본론
1. 1차 교과서 공격과 대응
2. 2차 교과서 공격과 대응
3. 제 3차 교과서 공격과 대응
4. 재판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교과서 편찬차가 지향하는 바
5. 일본 국민들이 본 교과서 재판
6. 일본 교과서 검정제도상의 문제점
7. 일본 교과서 재판의 시사점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최근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의 역사왜곡 문제가 크게 이슈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교과서 왜곡 문제는 일본에서 선례를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본의 교과서공격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교과서 재판을 살펴보고 재판의 중심에 서있는 이에나가 사부로, 다카시마 노부요시와 문부성의 공방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를 알아보자.

II. 본론
1. 1차 교과서 공격과 대응
1) 교과서검정의 시작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을 점령한 미군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막기 위해 교육의 민주화를 꾀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감독청의 검정과 인가를 받은 교과서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1947년 미국 교육과정을 모델로 '학습지도요령'이 만들어졌고 1949년 검정교과서가 만들어졌다.

2) 1차 교과서 공격의 배경
■ 경제적 회복
미국과 일본사이 점령과 피 점령 상태가 맺어진지 얼마 안 되어 일본의 경제는 점차 성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한국 전쟁 때 경제 발전의 기회를 얻어 경제성장이 2차 대전의 수준을 초과할 정도였다.

■ 미군의 점령이 끝나고 전쟁 책임자들의 정계 부활
미군 점령이 끝나고 전쟁 책임자들의 정계 부활로 일본의 군국주의 경향을 가진 보수 세력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일본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군사대국이 되려는 야심을 다시 키우기 시작했다. 이들의 후계자들이 끊임없이 전쟁을 긍정하고 미화하는 발언을 계속하였다.

3) 1차 교과서 공격
이러한 정세 하에서 군국주의 교육을 진행하려면 애국심 교육을 부활시켜야 했고 평화교육을 제압해야만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전쟁을 지지하려는 의식을 형성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과서 편찬 권력을 국가가 쥐고 있어야만했다. 이에 ‘대동아 전쟁긍정론’ 등을 제기한 후 교과서를 공격하여 교과서의 국정화를 위한 여론을 조성하고 검정교과서 검정을 강화시키려 했다. 이것이 바로 1차 교과서 공격이다.
일본은 1956년 학습지도요령 개정이후, 교과서 검정 강화를 시작했다. 문부성의 검정강화는 교과서 조사관 제도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일본 ‘새역모’의 역사관, 교육관, 한국관』,역사비평사, 2004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문답으로 읽는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역사비평사, 2001
이원순&정재정,『일본 역사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동방미디어, 2002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한중일 역사인식과 일본교과서』, 역사비평사, 2002
김은숙,「전후 일본의 교과서 검정제와 역사교과서」,『한일관계사연구』33, 2009
손승철,「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의 사적전개와 대응」, 『한일관계사연구』40, 2011
박영신,「일본에 맞선 일본인 이에나가 사부로」,『현상과인식』30, 2006
김민수,「역사교과서 문제의 교재화와 학습자의 인식」,2009
한국언론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와 3국의 인식」,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