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와 상담] Satir(사티어)의 합동 가족치료 - 버지니아 사티어, 합동 가족치료의 주요내용, 협동 가족치료의 목표와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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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버지니아 사티어

2. 합동 가족치료의 주요내용
1) 가족규칙
2) 기능적 의사소통과 역기능적 의사소통
3) 의사소통 패턴
4) 가족역할과 양육 삼자관계

3. 합동 가족치료의 목표와 기법
1) 치료목표
2) 치료기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버지니아 사티어
합동 가족치료(Conjoint Family Therapy)는 가족치료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버지니아 사티어 (Virginia Satir, 1916〜1988)에 의해 개발된 인본주의적인 가족치료이다. Virginia Satir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태어났으며 5세경에 맹장염에 걸렸으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어머니는 병원치료를 거부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Satir의 맹장이 터졌다. 다행히 의사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지만 여러 달 동안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Satir는 어른이 되면 ‘아이들을 위해 부모의 잘못을 조사하는 탐정’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Satir는 가족의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부업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밀워키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교사와 개업활동을 하다가 1955년에는 〈일리노이 정신과 연구소〉에서 근무했고，1950년대 말에 캘리포니아 Palo Alto의 〈MRI〉에 Don Jackson, Jules Roskin과 함께 공동창립자로 참여했으며, NIMH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기족치료의 훈련과정을 구성하면서 자신만의 가족치료를 개발했다. 1964년에는 〈에살렌 연구소〉로 옮겨 명상과 신체를 이용하는 치료에 관심을 가졌으며 인간 잠재력 개발운동(Human Potential Development Program)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1964년에 『합동 가족치료(Conjoint Family Therapy)』를 출간했으며 1972년과 1988년에 각각 『사람 만들기(People making)』와 『새로운 사람 만들기(New People making)』를 발표했다. 그녀는 지지적인 인간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1970년에는 '아름다운 사람들(Beautiful People)'이라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조직하기도 했다.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다가 1988년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참고 자료

천성문 저,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5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Gerald Corey 저,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 CENGAGELEARNING 2013
현정환 저, 상담심리학(상담이론 실제 연습), 양서원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