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론-결혼 하지 않고 내 인생 맘껏 누리겠다”는 한 여성이 있다. 2030년에는 여성 절반 이상이 ‘비혼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가치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2
- 최초 등록일
- 2015.05.16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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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혼족
2. 비혼으로 인한 문제 중 출산율의 문제
3. 비혼족에 대한 나의 가치관 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인의 전통적 결혼관이 흔들리며 급속히 서구화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아도 그만이고,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이혼할 수 있으며, 굳이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각 설문조사를 종합 분석해 보면 결혼을 하지 못하는 ‘미혼자’가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고 개인의 일상을 맘껏 누리는 ‘비혼자’가 눈에 띄고 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무려 4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결혼적령기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각각 42%와 43.5%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20대 여성(57.1%)과 30대 여성(52.0%)은 절반 이상이 당당히 ‘비혼자’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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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비혼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은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역시 결혼하지 않음으로 인한 출산기피이다. 즉, 우리나라 출산율 저하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몇일 전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국방개혁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2년까지 상비 병력을 현재의 63만 3천 명에서 52만 2천 명으로 줄이고, 병력 구조를 부사관 등 간부 위주로 개편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병역 의무를 가진 대상자들이 2022년이 되면 매우 크게 떨어지는데 지금 병력을 감축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비롯해서 내수 소비 인구 감소, 노동생산인력 저하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구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을 2030년 이후에는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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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은 ‘원래 해야 하는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쉽게 말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어딘가 모자란 사람’이거나 ‘골칫거리 똥차’라는 인식이 반영된 단어다. 이에 반해 비혼은 단순히 ‘결혼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결혼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에 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삶의 단계나 생애주기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선택할 문제라는 점을 드러낸다.
참고 자료
http://www.ytnradio.kr/program/?f=2&id=28942&s_mcd=0263&s_hcd=01출산율 떨어져 군 인력감축 불가피, 2014년 3월 6일 YTN 뉴스.
2011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통계청
홍길회, 황정해 공저, 결혼과 가족관계, 동문사, 2012.
조성연 외 공저, 가족관계, 양서원, 2011.
김익균, 가족관계학, 교육과학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