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문 사립 교육기관을 찾아서, 병산서원

소개글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 사립학교였던 서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병산서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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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은 언제나 비참하고 참혹한 법이다. 조선 500여년의 역사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처절했던 전쟁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이다. 일본의 침략을 받아 임금이 의주로 피난까지 가는 절체절명의 상황. 국운(國運)이 걸린 이 중차대한 상황에서 끝까지 임금곁을 지키며 재상노릇을 한 뛰어난 인물이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이다. 그는 인물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권율(權慄)과 이순신(李舜臣)을 천거하여 수군 책임자로 임명시키기도 하였다. 그런 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 바로 병산서원(屛山書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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