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존중의 의미와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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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살아야 한다.’라는 말은‘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라는 의미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다. 단지 모여서 살아간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함께 잘 살려면 우리는 타인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타인 존중의 참뜻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른 사람을 소중히 하고,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까운 사이에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나와 관계없는 사람도 자기의 필요나 욕심에 따라 다르게 대우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 존중은 자신과 가깝고 멀고에 관계없이 상대방을 한 인간으로서 소중히 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여야 하며, 결코 수단으로 대우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사람을 자신의 필요나 욕심에 따라 다르게 대우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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