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전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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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후 대량 생산 체제의 발달로 인류는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생활은 자원과 에너지의 대량 소비로 가능해진 것이다. 세계화로 인해 사회 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슬로 시티 운동은 빠른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fast city)에서 벗어나 자연,환경,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 있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이다.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끼안티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운동은 느리게 먹기(slow food) 운동과 느리게 살기(slow movement) 운동으로 시행되었다지구가 지속 가능한 삶터가 되기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하는 생태적 가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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