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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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 전국적으로 많은이에게 슬픔을 안겨주고 동시에 넘쳐나는 허위 정보로 인한 국론 분열 및 대 혼란을 가져다 준 세월호 침몰사고는 대한민국 역사상 손에 꼽히는 비극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고가 일어나는 과정부터 앞뒤가 잘 맞지 않는 일이 보이기 시작했고 사고 수습도 명확하게 진전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계속해서 언론에 보도된 사실들에 의하면 이 사고가 예견된 사고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요인들이 많이 나온다. 많은 요인들 중 대표적으로 큰 요인은 세월호 선박회사인 청해진해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청해진해운의 시작은 세모그룹 소속인 세모해운부터 이다. 부산에 설립되어 부산과 제주, 부산과 거제, 인천과 제주 등의 노선을 위주로 운항했던 세모해운이 있었다. 세모해운은 꾸준히 성장을 했으나 IMF때 경영 위기로 운항노선을 축소하고 선박들을 매각했는데, 이 선박들을 ㈜온바다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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